유튜버 박위의 강연료를 둘러싼 논란이 26일 재점화됐습니다. 공공기관 강연 계약 내역과 지방의회 회의록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2시간 강연에 1000만~1500만원 이상을 불렀다는 주장과 실제 계약 금액 사이의 차이를 두고 적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금산군은 2023년 박위 명사특강에 500만원을 지급했고, 부평구는 올해 특별강연을 446만2000원에 계약했으며, 강남문화재단의 토크콘서트는 935만원에 체결됐다가 논란 속에 취소됐습니다. 여기에 동작구 행정재무위원회 회의록에는 공공기관 강연 섭외 과정에서 박위 측이 2시간 강연료로 1000만~1500만원 이상을 요구했다는 취지의 발언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란은 박위가 최근 KTX 낙상 사고 CCTV 영상을 공개하며 비판을 받은 뒤 확산됐습니다. 일부에서는 공익성을 내세운 활동과 고액 강연료 사이의 간극을 지적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강연료가 행사 규모와 계약 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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